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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. 2월 1일부터!!

어떡이 2024. 2. 3. 15:06

출처. 부산시

 

  부산시 머물자리론 시작합니다

 

▣ 머물자리론 주요내용

① 머물자리론이란?: 무주택 청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제도

② 지원대상: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

③ 지원혜택: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이며 대출금리는 2%로 아주 낮게 책정하여 지원

 

▣ 머물자리론 세부내용

① 머물자리론은 무엇일까요?

 ▸ ‘머물자리론’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.

 ▸ 부산광역시는 대출금리는 연 2%를,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간(연장 시에는 최대 4년까지) 지원하고,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%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1억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고 하네요

 

② 2024년 머물자리론 특이사항

 ▸ 2024년 부산시는 더욱 많은 청년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, 지원 연령 범위를 확대하고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등 지원 자격을 변경해 진입장벽을 낮췄습니다.

    ⊙ 지원 연령 범위가 기존 19~34세에서 19~39세로 확대됩니다. 이로써 19만명의 청년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.

    ⊙  또한, 소득 기준도 기존 본인(부부합산) 4천만 원 이하에서, 본인 4천5백만 원 또는 부부합산 8천만 원 이하로 완화됩니다. 부부합산의 경우 기준금액이 2배로 상향됨으로써 결혼으로 인한 역차별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

 

③ 머물자리론 신청방법

 ▸신청기간: 2024년 2월 1일 오전 9시부터 2월 10일 오후6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(온라인 접수)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.

    ⊙ 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므로 3월 이후에도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.

 ▸선정결과: 매월 말일에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.

 ▸제출서류: 주민등록등본, 가족관계증명서, 임대차계약서 등

 

④ 유의사항

 ▸ 아래 사항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으실 수 없습니다.

    ⊙  기초생활수급자(생계, 주거), 주택소유자(배우자 포함)

    ⊙  정부(공사, 공단 포함)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(배우자 포함)

      ☞ 주택공급: 행복주택, 전세임대주택, 드림아파트, 사회주택, LH주택사업 등을 공급받고 있는 사람(단, 다른 주택으로 이전할 경우 사업참여가 가능하십니다)

      ☞ 금융지원: : 디딤돌 대출, 청년전용버팀목 전세자금대출, 주거안정 월세 대출,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등 주택도시기금의 금융지원을받고 있는 사람 (단, 기존대출을 상환할 경우 사업참여 가능합니다)

    ⊙  부산시 타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(배우자 포함)

      ☞ · 부산시 신혼부부 주거지원, 대학생기숙사비 지원, 햇살둥지, 청년매입 임대주택, 부산희망더함아파트, 부산형 사회주택 등 주거관련 지원을 받고 있는 사람

    ⊙ 부모님이나 배우자의 부모님과 임대차계약한 자 등입니다.

 

▣ 맺음말

 자. 지금까지 부산시에서 2024년부터 혁신해서 시행하는 '머물자리론'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.

 여러분은 대출하면 뭐가 떠오르나요? 아니면 집을 생각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?

 요즘은 "집 = 아파트", "아파트 = 대출", "빌라, 오피스텔, 원룸 = 전세" 등의 공식이 사람들의 뇌리속에 떠오르죠. 특히 평균 취업연령이 매년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 이르러 남자의 경우 약 30세 첫 취업이 평균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.

 빨라도 29세, 혹은 30세에 취업을 했다고 가정할 경우 대기업이 아닌 이상 1년에 1천만원~1천5백만원 정도 저축하는게 꽤 많이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. 물론 전문직이거나 대기업이면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실제 우리가 흔히 아는 대기업 이상분들은 전체 근로자의 20%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. 결국 우리의 청년들은 35세 정도까지 평균 5천만원, 잘 모으면 1억 정도 저축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, 진짜 짠돌이처럼 모으거나 재테크를 잘하면 1억5천만원에서 2억까지는 가능할 것 같긴하네요.

 문제는 그렇게 악착같이 모은다고 하더라도 집을 매매하는 것은 꿈 같은 일입니다. 그래서 대출이라는 레버리지를 많이들 고려하고 활용하고 있죠. 

 결정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집안의 환경(가난함, 편부모 등), 대학 학자금 대출, 영업직으로 인하여 차 구매 등 각자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젊을 때 거주를 위해 전세대출을 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. 이러한 현실에서 부산광역시에서는 2024년에 조금 더 많은 젊은이들을 위해 "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인 머물자리론" 지원이 효율적으로 잘 운영되길 바랍니다.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^^